벌써 1학년 수업이 끝나가고 우리들 끼리의 추억을 만들면 좋겠다는 말들이 나왔어요.

그렇게 해서 생각해낸

문경대 호텔조리과 라면페스티벌~!

그냥 만들면 호텔조리과가 아니죠~

각자 만들고 싶은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 가지고 승부를 겨뤄보기로 했습니다.

 

쓰고 싶은 재료를 적어보고 장도 직접 보고 레시피 수정 까지 하며

3일 간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!

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~ 

이 날 더 많은 학생이 출전하기로 했으나 백신 2차를 맞은 학생이 많아 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ㅠㅠ

   

못 온 친구들 몫까지 열심히 각자가 준비한 레시피 대로

1시간이라는 주어진 시간 안에 만들었습니다!

시작할 땐 꽤 널널한 듯 했으나 은근히 촉박했던 시간이었습니다..ㅎ

     

1. 차슈라면

2. 해물토마토라면

3. 전복짜장면

4. 좋아해 마라

5. 순찌라면

6. 부대찌개 라면

그렇게 완성한 라면들!

개개인마다의 특성이 보이네요 심사위원분들은 타 과 교수님들을 모셔보았습니다.

30분정도가 흐르고....

결과를 기다리며 실습실을 정리하던 중 교수님의 손에 들려있는 심사평가지!

그럼 결과는?

두구두구두구~!!

1등은 바로 챠슈라면!!

2등은 해물토마토라면, 3등은 좋아해 마라

이렇게 승자의 라면들이 나왔습니다^^

챠슈라면은 고기와 라면육수의 맛, 해물토마토라면은 독특함과 새로움, 

좋아해 마라는 말 안해도 맛있죠~

그러나 교수님들 모두 6개의 라면들 다 맛이 좋았다는 평을 남겨주셨습니다?

학기말 끝나기 전 학우들끼리 준비한 라면페스티벌 ㅎㅎ

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경험을 만들고 또 즐거운 추억으로도 남길 수 있어서

굉장히 좋았답니다 ;)